연성/단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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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쿠아카] 포식자와 피식자 上연성/단편 2020. 7. 24. 02:19
- 보쿠아카 헝거게임 AU. -캐피톨 시민 후원자 보쿠토 코타로 X 3번 구역 조공인 아카아시 케이지- 유혈 묘사, 살인 묘사에 주의해주세요. 물론 그렇게까지 노골적인 건 없다고... 생각합니다. 그래도 주의. 주의사항 추가해야 할 것 같은 묘사가 있다면 바로 알려주세요.- 계략공 보쿠토가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...? Happy Hunger game! May the odds be ever your favor!해피 헝거 게임! 확률의 신이 당신의 편이기를! 아카아시 케이지의 인생이 끝나는 소리는 저런 대사로 이루어져 있었다고, 그는 회상했다. * 아카아시의 삶은 퍽 평범하게 이루어져 있었다. 그가 태어난 나라는 썩 평범하다고는 말 할 수 없겠지만, 애초에 판엠이라는 나라밖에 존재하지 않는 세상인데 그것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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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쿠아카] 작별 인사연성/단편 2020. 7. 13. 16:04
-사망 소재 있음. -올린 브금 꼭 같이 들으면서 읽어주세요. 본 소설은 해당 노래와 인용된 소설의 구절에서 영감을 받았음을 밝힙니다. -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qCRnuJWt0Pw 보쿠토 코타로가 죽었다. 갑작스러운 사고가 생긴 것도, 어떤 사건에 휘말린 것도 아니었다. 그저 그토록 튼튼했던 그도 선수 생활을 끝마치고 나서야 찾아온 병마에는 뚜렷한 대응을 할 수 없었을 뿐이었다. 당연한 일이었다. 자연의 섭리가 그러했고, 보쿠토 코타로는 그저 인간이었으니. 병마는 한때 경기장의 넓은 코트에서 경기의 모든 관객을 제 편으로 끌어오던 선수의 삶의 불씨를 천천히 꺼트렸다. 보쿠토는 그 일을 천천히, 그리고 덤덤히 받아들였다. 코트에서 늘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 보이던 보쿠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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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쿠아카] A의 기록연성/단편 2020. 7. 4. 02:25
- 주의! 보쿠아카인데 보쿠토는 이름만 나오고 아카아시도 별로 안나오는 글이 있다? 바로 이 글입니다. - 작중 내내 A라고 지칭되는 모브가 등장합니다. 괜찮으신 분만 열람해주세요. - 퇴고가 안됐습니다. 오타 및 비문 지적은 둥글게 말씀해주세요. -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누군가 A에게 인생에서 가장 행운이었던 일을 떠올려보라고 이야기한다면, 그는 어떠한 망설임도 없이 후쿠로다니에 입학한 일을 떠올릴 것이다. 물론 그는 그것을 제외하고도 운 좋은 인생을 사는 사람이기도 했다. 그는 운 좋게 중산층 이상의 잘사는 집에 태어났고, 운 좋게 도쿄에 태어났으며, 운 좋게 그럭저럭 첫눈에 보기에도 호감 가는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고, 그 덕분인지, 운 좋게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다. A는 그것이 제 노력이 아닌..